계용묵 거울 (1940년 전후) - JS 마당 낭독 #40 260529 cover art

계용묵 거울 (1940년 전후) - JS 마당 낭독 #40 260529

계용묵 거울 (1940년 전후) - JS 마당 낭독 #40 260529

Listen for free

View show details
JS 마당 낭독 시리즈 작품 #40계용묵의 거울입니다.구박받는 식모 꽃분이를안타까워하고 아껴주던주인집 딸 문혜 이야기- 계용묵의 거울 작품 속 표현그까짓 게 무어 칠칠히 일은 하랴만 :그까짓 게 뭐 야무지게 일을 하겠냐만*칠칠하다 :성질이나 일 처리가반듯하고 야무지다.아연히 여겨주는 문혜가고맙기 짝이 없었다. :애처롭게 여겨주는 문혜가고맙기 짝이 없었다.*아연하다 :애처롭다의 방언일을 아니하고 넘석거린다고욕을 먹을 줄 번연히 알면서도 :일은 안 하고 자꾸 넘겨다본다고욕먹을 줄 뻔히 알면서도*넘성거리다 :얄미운 태도로 자꾸 넘겨다보다.넘석거리다는 방언.볼따구니를 쥐어박고끌채를 감아쥐었다. :뺨을 때리고머리채를 감아쥐었다.*끌채 : 머리채의 방언어머니의 애매한 욕에오늘은 얼마나 시달리며 :어머니의 억울한 욕에오늘은 얼마나 시달리며*애매하다 :아무 잘못 없이 꾸중을 듣거나벌을 받아 억울하다.거울이 물 위에 긍정하게잠겨 있음을 보았던 것이다. :거울이 물 위에 또렷하게잠겨 있음을 보았던 것이다.장래의 파탄을 말하는그 무슨 전도와도 같게 :장래의 파탄을 말하는그 무슨 앞날의 징조와도 같게가슴 깊이 마치는 데가있었던 것이다. :가슴 깊이 결리는 데가있었던 것이다.*마치다 :몸의 어느 부분에 무엇이부딪는 것처럼 결리다.오력을 펴지 못하게 욕을 해서 :오금을 펴지 못하게 욕을 해서*오력 : 오금의 방언- 작가 소개계용묵 (1904. 9. 8 ~ 1961. 8. 9)1904년 9월 8일평안북도 선천 출신.1남 3녀 중 장남.대지주 집안에서 태어나신학문을 반대하는 조부 밑에서한문을 수학함.향리의 삼봉 공립보통학교에다닐 때 안정옥과 혼인함.1921년졸업 후 몰래 상경하여중동학교를1922년엔휘문고등보통학교에잠깐씩 다녔으나그때마다 조부에 의해귀향하여야만 했음.1925년 5월[조선문단]에 단편[상환]으로등단한 이래40여 편의 단편을 남김.고향에서 홀로외국문학서적을 탐독하다가일본으로 건너가도요대학에서 수학함.1931년가산의 파산으로 귀국하여조선일보사 등에서 근무함.1945년정비석과 함께 잡지 [대조] 발행.1948년김억과 함께 출판사 [수선사]를 창립하며성실한 작가 생활로 생애를 보냄.1961년 8월 9일서울 정릉 자택에서 위암으로 별세.- 계용묵의 작품 세계첫 번째 시기는지주와 소작인의 갈등을 그렸다는 점에서대체로 경향파적이라고 평가되기도 하지만적극적인 투쟁의식이 없다는 점과이후의 다른 작품들과 결부하여 볼 때다만 고통받는 서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반영된 작품들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함.최서방 (1927)인두지주 (1928)로 대표됨.*경향문학 :대중을 특정한 정치, 사상적 경향으로계몽하고 유도하기 위한 문학.두 번째 시기는백치 아다다(1935)를 발표하면서시작되며 이 시기가 그의 황금기.초기의 미숙함에서 벗어난세련된 문장 기교로써그의 문학적 특징을 잘 보여줌.장벽 (1935)청춘도 (1938)병풍에 그린 닭이 (1939)신기루 (1940) 등이 이에 해당됨.이 작품들의 주인공들은 선량한 사람이지만주위의 편견이나 억압, 자신의 무지로 인해불행 속을 헤매거나패배자적인 처지에 놓일 뿐아무런 해결책도 가지지 못하는소극적인 인물이다. 이러한 경향은작중 세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고관조적인 자세를 유지하는계용묵 문학의 특징이자한계점이라 할 수 있음.세 번째 시기는광복 후 격동과 혼란 속을 살아가는사람들의 이야기인별을 헨다 (1946)바람은 그냥 불고 (1947)가 대표작.여기서도 현실 인식의 소극성을크게 뛰어넘지는 못함.결국, 그의 소설은1930년대 한국 문학의언어적 미감을 세련시키고단편 양식에 대한 관심을확장했다는 점에서문학사적 의의를 지니지만적극적인 현실감각 및 역사의식의 부재,서민에 대한 관조적 시선이 빚은현실감 결여라는 문제점이 지적된다.출처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JS 마당 채널 소개근현대문학 작품을 배경 음악 없이제 목소리로 차분히 읽어드립니다.김동인, 김유정, 나도향,이효석, 현진건, 계용묵...교과서에서 만났던 작가들의 작품을원문 그대로 전해드려요.#JS마당 #계용묵#책낭독 #거울#잠잘오는#잠잘때듣는소리#책읽어주는방송#수면유도#숙면템 #힐링#잔잔한목소리#밤에듣기좋은#불면증개선#ASMR낭독#koreanliterature
adbl_web_anon_alc_button_suppression_t1
No review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