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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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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학 작품을 배경 음악 없이, 제 목소리로 차분히 읽어드립니다. 김동인, 김유정, 나도향, 이효석, 현진건… 교과서에서 만났던 작가들의 작품을 원문 그대로 전해드려요. 유튜브 채널명 : JS 마당 Welcome to JS Madang. I share authentic voice readings of Korean literature. Experience the deep emotions of Korea through calm narration without any background music.js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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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2 (1934) - JS 마당 낭독 #41 260612
    Jun 11 2026
    JS 마당 낭독 시리즈 작품 #41채만식의 레디메이드 인생 2 (완결)(1934)입니다.1930년대 경성갈 곳 잃은 고등룸펜 지식인들의아슬아슬한 이야기*고등룸펜 : 고등교육을 받고도일정한 직업이 없이놀며 지내는 사람- 채만식의 레디메이드 인생 작품 속 표현레디메이드 인생 :사회가 대량으로 만들어낸기성품 같은 지식인의 삶(당대 지식인들의비참한 현실을 풍자함.)비굴한 미소를 띠고 있는구변 없는 구변을 다하여 :비굴한 미소를 짓고말 주변 없는 사람이 애써 말하며*구변 : 말을 잘 하는 재주나 솜씨너무 낯간지러운 표변임을 알기 때문에 :태도를 갑자기 확 바꾸는 게부끄러운 것을 알기 때문에*표변 : 마음, 행동을 갑작스럽게 바꿈.구직군 격퇴의 수단으로자룡이 헌 창 쓰듯 썼을 뿐이지..:일자리 구하러 온 지식인들을쫓아내기 위한 수단으로삼국지 명장 조자룡이 창을 쓰듯습관적으로 한 말이라는 뜻.(실제론 거절하기 위한 알맹이 없는 빈말이란 뜻)K 사장의 억단을 내세우는 것을 보고 :K 사장이이유나 근거 없는 추측으로 판단해 논리 펼치는 것을 보고*억단 : 이유나 근거 없이추측으로 판단함.만났다고 하기가 혐의쩍기도 하여 :만났다고 하기가 마음에 내키지 않고꺼림칙한 데가 있기도 하여*혐의쩍다 : 1. 마음에 내키지 않고 꺼림칙한 데가 있다.2. 의심스럽게 생각되는 점이 있다.덕석같은 겨울 외투를 벗어버리고 :두껍고 무겁고 투박한겨울 외투를 벗어버리고*덕석 : 추울 때 소의 등을덮어주기 위해 멍석처럼 만든 것그 오동보동한 비단 다리를바라다 보노라니 :*오동보동 : 몸이나 얼굴이 살쪄통통하고 매우 보드라운 모양유자천금이 불여 교자일권서(遺子千金 不如 敎子一券書)라는 봉건시대의 진리가 :자식에게 천금(많은 재산)을물려주는 것보다한 권의 책을 가르쳐 주는 것이낫다는 봉건시대의 진리가재등 총독이 문화정치의간판을 내어걸고 :(일제강점기) 일본 총독이문화정치의 간판을 내걸고(겉으론 언론 교육 종교자유 확대하는 척했지만실제론 식민지 지배 정당화하고민심 달래려는 간판에 불과함)보통학교의 교장이 감발을 하고촌으로 돌아다니며입학을 권유하였다. :보통학교의 교장이 발에 무명천을동여매고 촌으로 돌아다니며입학을 권유하였다.갈돕회가 생겨갈돕만주 외우는 소리가서울의 신풍경을 이루었고 :*갈돕회 : 1920년대고학생들이 결성한 상조, 계몽 단체학비와 생활비 마련하기 위해공연, 강연, 잡지 발간 등을 했음.*갈돕만주 :갈 데도 없고, 도울 데도 없고,만날 데도 없고, 줄 데도 없다는당시 유행어. 실제 갈돕만두라는음식 판매 활동으로 고학생들이학비도 마련했다 함.채만식이 당시 지식인의 절망과현실 풍자 위해 쓴 표현.음악가가 광대의 천호에서 벗어났다. :음악 하는 이들이광대라는 천한 호칭에서 벗어났다.공부한 일부의 지식군은진주(다섯 끗)를 잡았다. :공부한 일부 지식인들은노름판에서 좋은 패를 쥐듯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경제적, 사회적 기반을 확보했다)담배 가게 주인이"네 마꼬입니까?" 묻는다. :*마꼬 : 궐련의 방언얇은 종이로 가늘고 길게말아놓은 담배.(한마디로 싼 담배)저편이 무렴해 하지아니하는 것이 더욱 얄미웠다. :담배 장사가 부끄럽고미안해하지 않는 것이더욱 얄미웠다.월괘저금 같은 것도 하고 :적금 같은 것도 들고고비샅샅 관찰을 하였고 :구석구석 빠짐없이 관찰하였고말가웃이나 되게한숨을 푸 내쉬었다. :한 말 반이나 되게길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한숨의 양을 곡식의 양에 비유.*말가웃 : 한 말 반쯤의 분량.연전에 갈린 아내와의 사이에 생긴 :몇 년 전에 헤어진아내와의 사이에 생긴춘래불사춘일세.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뜻으로어떤 처지나 상황이 때에 맞지 않다처지를 비관하는 말.남에게 아유구용을하기 싫어하는 성질로 :남에게 아첨하고 구차스럽게행동하기 싫어하는 성질로그러면 관허 메~데~로구만:그럼 관청에서 허가 받은메이데이(노동절) 데모로구만듣그럽소 여보.. :듣기 싫고 시끄럽소, 형씨!*듣그럽다 :듣기 싫게 떠들썩하다.동관 : 윤락가가 있는 거리유곽을 가거나 은근짜 집을 가거나 :큰 윤락가를 가거나불법적인 사창가를 가거나너무도 인간이 단작스럽고 :너무도 인간의 하는 짓이치사하고 더럽고사라지려 하지 아니하는어룽과 같다. :사라지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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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mins
  •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1 (1934) - JS 마당 낭독 #41 260605
    Jun 5 2026
    JS 마당 낭독 시리즈 작품 #41채만식의 레디메이드 인생 1(1934)입니다.1930년대 경성갈 곳 잃은 고등룸펜 지식인들의아슬아슬한 이야기*고등룸펜 : 고등교육을 받고도일정한 직업이 없이놀며 지내는 사람- 채만식의 레디메이드 인생 작품 속 표현레디메이드 인생 :사회가 대량으로 만들어낸기성품 같은 지식인의 삶(당대 지식인들의비참한 현실을 풍자함.)비굴한 미소를 띠고 있는구변 없는 구변을 다하여 :비굴한 미소를 짓고말 주변 없는 사람이 애써 말하며*구변 : 말을 잘 하는 재주나 솜씨너무 낯간지러운 표변임을 알기 때문에 :태도를 갑자기 확 바꾸는 게부끄러운 것을 알기 때문에*표변 : 마음, 행동을 갑작스럽게 바꿈.구직군 격퇴의 수단으로자룡이 헌 창 쓰듯 썼을 뿐이지..:일자리 구하러 온 지식인들을쫓아내기 위한 수단으로삼국지 명장 조자룡이 창을 쓰듯습관적으로 한 말이라는 뜻.(실제론 거절하기 위한 알맹이 없는 빈말이란 뜻)K 사장의 억단을 내세우는 것을 보고 :K 사장이이유나 근거 없는 추측으로 판단해 논리 펼치는 것을 보고*억단 : 이유나 근거 없이추측으로 판단함.만났다고 하기가 혐의쩍기도 하여 :만났다고 하기가 마음에 내키지 않고꺼림칙한 데가 있기도 하여*혐의쩍다 : 1. 마음에 내키지 않고 꺼림칙한 데가 있다.2. 의심스럽게 생각되는 점이 있다.덕석같은 겨울 외투를 벗어버리고 :두껍고 무겁고 투박한겨울 외투를 벗어버리고*덕석 : 추울 때 소의 등을덮어주기 위해 멍석처럼 만든 것그 오동보동한 비단 다리를바라다 보노라니 :*오동보동 : 몸이나 얼굴이 살쪄통통하고 매우 보드라운 모양유자천금이 불여 교자일권서(遺子千金 不如 敎子一券書)라는 봉건시대의 진리가 :자식에게 천금(많은 재산)을물려주는 것보다한 권의 책을 가르쳐 주는 것이낫다는 봉건시대의 진리가재등 총독이 문화정치의간판을 내어걸고 :(일제강점기) 일본 총독이문화정치의 간판을 내걸고(겉으론 언론 교육 종교자유 확대하는 척했지만실제론 식민지 지배 정당화하고민심 달래려는 간판에 불과함)보통학교의 교장이 감발을 하고촌으로 돌아다니며입학을 권유하였다. :보통학교의 교장이 발에 무명천을동여매고 촌으로 돌아다니며입학을 권유하였다.갈돕회가 생겨갈돕만주 외우는 소리가서울의 신풍경을 이루었고 :*갈돕회 : 1920년대고학생들이 결성한 상조, 계몽 단체학비와 생활비 마련하기 위해공연, 강연, 잡지 발간 등을 했음.*갈돕만주 :갈 데도 없고, 도울 데도 없고,만날 데도 없고, 줄 데도 없다는당시 유행어. 실제 갈돕만두라는음식 판매 활동으로 고학생들이학비도 마련했다 함.채만식이 당시 지식인의 절망과현실 풍자 위해 쓴 표현.음악가가 광대의 천호에서 벗어났다. :음악 하는 이들이광대라는 천한 호칭에서 벗어났다.공부한 일부의 지식군은진주(다섯 끗)를 잡았다. :공부한 일부 지식인들은노름판에서 좋은 패를 쥐듯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경제적, 사회적 기반을 확보했다)담배 가게 주인이"네 마꼬입니까?" 묻는다. :*마꼬 : 궐련의 방언얇은 종이로 가늘고 길게말아놓은 담배.(한마디로 싼 담배)저편이 무렴해 하지아니하는 것이 더욱 얄미웠다. :담배 장사가 부끄럽고미안해하지 않는 것이더욱 얄미웠다.월괘저금 같은 것도 하고 :적금 같은 것도 들고고비샅샅 관찰을 하였고 :구석구석 빠짐없이 관찰하였고말가웃이나 되게한숨을 푸 내쉬었다. :한 말 반이나 되게길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한숨의 양을 곡식의 양에 비유.*말가웃 : 한 말 반쯤의 분량.연전에 갈린 아내와의 사이에 생긴 :몇 년 전에 헤어진아내와의 사이에 생긴춘래불사춘일세.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뜻으로어떤 처지나 상황이 때에 맞지 않다처지를 비관하는 말.남에게 아유구용을하기 싫어하는 성질로 :남에게 아첨하고 구차스럽게행동하기 싫어하는 성질로듣그럽소 여보.. :듣기 싫고 시끄럽소, 형씨!*듣그럽다 :듣기 싫게 떠들썩하다.동관 : 윤락가가 있는 거리유곽을 가거나 은근짜 집을 가거나 :큰 윤락가를 가거나불법적인 사창가를 가거나너무도 인간이 단작스럽고 :너무도 인간의 하는 짓이치사하고 더럽고사라지려 하지 아니하는어룽과 같다. :사라지려 하지 아니하는점이나 무늬 같다.(씻어내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얼룩이나 상처와 같다.)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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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mins
  • 계용묵 거울 (1940년 전후) - JS 마당 낭독 #40 260529
    May 29 2026
    JS 마당 낭독 시리즈 작품 #40계용묵의 거울입니다.구박받는 식모 꽃분이를안타까워하고 아껴주던주인집 딸 문혜 이야기- 계용묵의 거울 작품 속 표현그까짓 게 무어 칠칠히 일은 하랴만 :그까짓 게 뭐 야무지게 일을 하겠냐만*칠칠하다 :성질이나 일 처리가반듯하고 야무지다.아연히 여겨주는 문혜가고맙기 짝이 없었다. :애처롭게 여겨주는 문혜가고맙기 짝이 없었다.*아연하다 :애처롭다의 방언일을 아니하고 넘석거린다고욕을 먹을 줄 번연히 알면서도 :일은 안 하고 자꾸 넘겨다본다고욕먹을 줄 뻔히 알면서도*넘성거리다 :얄미운 태도로 자꾸 넘겨다보다.넘석거리다는 방언.볼따구니를 쥐어박고끌채를 감아쥐었다. :뺨을 때리고머리채를 감아쥐었다.*끌채 : 머리채의 방언어머니의 애매한 욕에오늘은 얼마나 시달리며 :어머니의 억울한 욕에오늘은 얼마나 시달리며*애매하다 :아무 잘못 없이 꾸중을 듣거나벌을 받아 억울하다.거울이 물 위에 긍정하게잠겨 있음을 보았던 것이다. :거울이 물 위에 또렷하게잠겨 있음을 보았던 것이다.장래의 파탄을 말하는그 무슨 전도와도 같게 :장래의 파탄을 말하는그 무슨 앞날의 징조와도 같게가슴 깊이 마치는 데가있었던 것이다. :가슴 깊이 결리는 데가있었던 것이다.*마치다 :몸의 어느 부분에 무엇이부딪는 것처럼 결리다.오력을 펴지 못하게 욕을 해서 :오금을 펴지 못하게 욕을 해서*오력 : 오금의 방언- 작가 소개계용묵 (1904. 9. 8 ~ 1961. 8. 9)1904년 9월 8일평안북도 선천 출신.1남 3녀 중 장남.대지주 집안에서 태어나신학문을 반대하는 조부 밑에서한문을 수학함.향리의 삼봉 공립보통학교에다닐 때 안정옥과 혼인함.1921년졸업 후 몰래 상경하여중동학교를1922년엔휘문고등보통학교에잠깐씩 다녔으나그때마다 조부에 의해귀향하여야만 했음.1925년 5월[조선문단]에 단편[상환]으로등단한 이래40여 편의 단편을 남김.고향에서 홀로외국문학서적을 탐독하다가일본으로 건너가도요대학에서 수학함.1931년가산의 파산으로 귀국하여조선일보사 등에서 근무함.1945년정비석과 함께 잡지 [대조] 발행.1948년김억과 함께 출판사 [수선사]를 창립하며성실한 작가 생활로 생애를 보냄.1961년 8월 9일서울 정릉 자택에서 위암으로 별세.- 계용묵의 작품 세계첫 번째 시기는지주와 소작인의 갈등을 그렸다는 점에서대체로 경향파적이라고 평가되기도 하지만적극적인 투쟁의식이 없다는 점과이후의 다른 작품들과 결부하여 볼 때다만 고통받는 서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반영된 작품들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함.최서방 (1927)인두지주 (1928)로 대표됨.*경향문학 :대중을 특정한 정치, 사상적 경향으로계몽하고 유도하기 위한 문학.두 번째 시기는백치 아다다(1935)를 발표하면서시작되며 이 시기가 그의 황금기.초기의 미숙함에서 벗어난세련된 문장 기교로써그의 문학적 특징을 잘 보여줌.장벽 (1935)청춘도 (1938)병풍에 그린 닭이 (1939)신기루 (1940) 등이 이에 해당됨.이 작품들의 주인공들은 선량한 사람이지만주위의 편견이나 억압, 자신의 무지로 인해불행 속을 헤매거나패배자적인 처지에 놓일 뿐아무런 해결책도 가지지 못하는소극적인 인물이다. 이러한 경향은작중 세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고관조적인 자세를 유지하는계용묵 문학의 특징이자한계점이라 할 수 있음.세 번째 시기는광복 후 격동과 혼란 속을 살아가는사람들의 이야기인별을 헨다 (1946)바람은 그냥 불고 (1947)가 대표작.여기서도 현실 인식의 소극성을크게 뛰어넘지는 못함.결국, 그의 소설은1930년대 한국 문학의언어적 미감을 세련시키고단편 양식에 대한 관심을확장했다는 점에서문학사적 의의를 지니지만적극적인 현실감각 및 역사의식의 부재,서민에 대한 관조적 시선이 빚은현실감 결여라는 문제점이 지적된다.출처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JS 마당 채널 소개근현대문학 작품을 배경 음악 없이제 목소리로 차분히 읽어드립니다.김동인, 김유정, 나도향,이효석, 현진건, 계용묵...교과서에서 만났던 작가들의 작품을원문 그대로 전해드려요.#JS마당 #계용묵#책낭독 #거울#잠잘오는#잠잘때듣는소리#책읽어주는방송#수면유도#숙면템 #힐링#잔잔한목소리#밤에듣기좋은#불면증개선#ASMR낭독#korean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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