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마당 낭독 시리즈 작품 #38채만식의 이상한 선생님(1949)입니다.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로 이어지는격동의 1940년대.박 선생님과 강 선생님두 교사를 보는 아이의 시선- 채만식의 이상한 선생님 작품 속 표현얼굴이 너부릇하고 :얼굴이 넓고 평평하고얘야, 까불다니,이 덕집엔 좀 억울하구나 :얘야, 까불지 마라나처럼 덩치 좋고마음 넓은 사람은 좀 억울하구나나두 뻐젓한 돈 주구 담배 샀어. :나도 당당하게 돈 주구 담배 샀어.에구 요 재리야! 체가 요렇게용잔하게 생겼거들랑 속이나 좀너그럽게 써요. :에구 이 인색한 놈아.몸이 그렇게 못생기고 연약하게 생겼으면맘이나 좀 넓게 써라.*재리 : 인색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용잔하다 : 못생기고 연약하다그리고 조행에 점수를듬뿍 깎이고 하였다. :그리고 태도 점수를듬뿍 깎이고 하였다.*조행 : 태도와 행실을 아울러 이르는 말대석언니 = 사촌 대석 형을 말함.당시엔 형을언니라 부르는 경우가 흔함.그렇게도 들이 납뛰고 덤비고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 :그렇게도 사정없이날듯이 껑충껑충 뛰고덤비고 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들이 : 마구, 사정없이*납뛰고 : 날듯이 껑충껑충 뛰다강선생님은 반지를여러 장 꺼내어놓고 :*반지 : 얇고 흰 일본 종이조선 민족의 한 분자루 :조선 민족의 한 인간으로미국 병정이 오든지 하면일쑤 통역을 하고 하였다. :*일쑤 : 으레, 흔히, 자주박 선생님은 미국에는덴노헤이까(일왕)는 없고덴노헤이까보다 훌륭한 돌멩이라는양반이 있다고 대답하였다.*추측: 박 선생이 당시 미국 대통령트루먼을 얘기한 것을영어 못 알아듣는 화자(아이)가돌멩이로 듣지 않았을까요?작가는 일왕을 희화하려고돌멩이로 썼지 싶고요. ㅎㅎ- 작가 소개채만식 (호 : 백릉, 채옹)1902. 6. 17 ~ 1950. 6. 111902년 6월 17일전북 옥구(현 전북 군산시)에서 출생.유년기에는 서당에서 한문을 수학했고군산 임피 보통학교를 졸업.1918년상경하여 중앙고등보통학교 입학.1922년졸업 후 일본에 건너가 와세다대학 부속제일 와세다 고등학원에 입학했으나1923년에 중퇴.그 뒤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 개벽사등의 기자로 전전.1936년 이후직장을 가지지 않고 창작생활만 함.1945년군산 임피로 낙향했다가이듬해에 전북 이리로 옮김.1950년 6월 11일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사망.- 채만식의 작품1924년 단편 [새길로]를조선문단에 발표해 등단한 뒤290여 편의 장편, 단편 소설,희곡, 평론, 수필을 발표함. 1930년대에대표작이라 불릴 작품들 많이 발표.장편1933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7 탁류1938 천하태평춘(1948년에 동지사에서 단행본으로출판 시 [태평천하]로 게재)1939 금의 정열1942 아름다운 새벽1943 어머니1944 여인전기단편1934 레디메이드 인생1938 치숙1946 맹 순사1946 미스터 방1949 이상한 선생님희곡1937 제향날1940 당랑의 전설- 채만식의 작품 세계당시 현실 반영과 비판에 집중.식민지 상황에서 농민의 궁핍지식인의 고뇌, 도시 하층민의 몰락광복 후의 혼란상을 실감 나게 그리며역사적 사회적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함.매우 다양한 작품 기법을 시도했으며특히 풍자적 수법에서 큰 수확 거둠.- 채만식의 친일 행위1932년 조선문인협회가 주관한순국영령 방문 행사에 참석하고그 결과로 춘추 등에 발표한 산문과1943~1944년에매일신보 등에 발표한산문과 소설 통해징병, 지원병을 선전, 선동함.1943~ 1944년에국민총력조선 연맹이 주관하는예술부문 관계자 연성회,보도 특별 정신대,생산지 증산 위문 파견 등친일 활동에 적극 참여함.이상과 같은 활동은(일제 강점하 반민족 행위진상 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해당하는친일반민족 행위로 규정됨.1948년중편소설 [민족의 죄인] 발표하여자신의 친일 행적을 반성함.출처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JS 마당 채널 소개근현대문학 작품을 배경 음악 없이제 목소리로 차분히 읽어 드립니다.김동인, 김유정, 나도향,이효석, 현진건, 채만식...교과서에서 만났던 작가들의 작품을원문 그대로 전해드려요.#JS마당 #채만식#책낭독 #이상한선생님#잠잘오는#잠잘때듣는소리#책읽어주는방송#수면유도#숙면템 #힐링#잔잔한목소리#밤에듣기좋은#불면증개선#ASMR낭독#korean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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